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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선종 진단된 상태에서 수년 후 발생 한 유방암

유방암 진단사례

by 이영미유외과의원 2020. 5. 1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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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 검진시에  결절이나 이상소견이 발견되면 조직검사를 하게 되고 조직검사상 나쁜 혹이 아니면 6개월 후 지켜보게 되는데요.  6개월 후 오시라고 해도 추적관찰이 잘 안 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괜찮은 혹이라고 해도 혹이 있었던 분들은 다른 혹도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정기검진은 꼭 필요한데 말이죠.

본원 사례입니다.

52세 여성으로 오른쪽 유방에 만져지는 멍울이 있어 방문하셨습니다.

3년 전에 오른쪽 유방에 결절이 있어 조직검사 하셨었고 섬유선종 판명되어서  추적관찰 권하였으나 그 사이에는 진료보러 오지 않으셨습니다.

이 결절은 큰 변화없었습니다.

위쪽이 3년전 사진이고 아래 사진은 이번 사진입니다.  1cm 정도 되는 결절로 크기변화는 없었습니다.

이 결절 조금 위쪽에 만져지는 병변이 있었는데 촬영상에서도 보이는 결절입니다.

초음파 상에서는 상당히 의심스러운 모양의 종괴가 관찰되었습니다. 1.5cm 정도입니다.

총조직검사하여 유방암이라고 판정되셨어요.

다행히 1.5cm 으로 1기암에 해당됩니다.

유방에 결절이 발견되어서 제거하였다거나 총조직검사하여 별 거 아닌 병변이라고 판명이 되었더라도 정기검진은 절대 소홀히 하시면 안 됩니다.

그 병변은 괜찮았더라고 새로운 병변들은 계속 생길 수 있고  양성병변이 잘 생기시는 분들은 유방암 위험도도 약간 올라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유방에 결절이 있었다면 유방촬영만으로는 검진이 어렵고 유방초음파 검사를 꼭 같이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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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미유외과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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