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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확장증처럼 보였던 유방암

유방암 진단사례

by 이영미유외과의원 2020. 5. 1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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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서 특히 폐경 이후에는 유관확장이 오는 경우가 많고 이러한 확장된 유관안에 만성 염증이나 분비성 변화가 생겨 불균질해지기도 합니다.

이러한 유관확장과 유방암은 초기에는 감별이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요.

본원 사례입니다.

60세 여성으로 양쪽 유방에 양성결절들이 있어서  1년 간격으로 정기검진 하셨던 분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검진시기가 좀 늦어져서 1년 2개월만에 진료보러 오셨어요.

오른쪽 유방에 만져지는 게 있다고 하셨구요.

초음파를 보니 만져지는 부위에 1.5cm 가량의 종양이 관찰되었습니다. 유두 바로 아래쪽에 있었구요.

1년 2개월전 유방초음파를 다시 확인해 보니 오른쪽 중앙부에 유관이 약간 늘어난 듯한 부위가 있었어요.

1년 2개월전 유방초음파 사진입니다.

 유관의 분비성 변화로 생각되었고 유두분비물 등의 증상이 없어 나이에 따른 변화로 생각하였습니다.

아마도 유방암 초기변화였는데 유관확장이라고 추정한 것 같습니다.

총조직검사를 하였고 유선암으로 판명되었어요.

일반적인 형태의 유관암보다는 진단하기가 더 어렵습니다.

이 분은 다행히 만져졌을 때 바로 오셔서 초기에 진단할 수 있었어요.

매년 정기적인 검진을 하고 계시더라도 뭔가 새롭게 만져지거나 증상이 생긴다면 지체없이 유방외과 진료를 보셔야 합니다.

또한 양성결절처럼 보이더라도 진행하면서 모양이 바뀔 수 있으니 새로운 병변이 생기면 6개월 후 추적초음파 검사를 꼭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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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미유외과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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