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유방암의 호발연령은 40대이상이기 때문에 국가암검진도 만 40세부터 유방암 검진이 포함되는데요.
가족력이 있다면 좀 더 젊은 나이부터 검진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본원사례입니다.
31세 여성으로 엄마가 유방암 치료받으셨던 가족력이 있으셔서 회사 검진시에 유방암 검진을 같이 하셨습니다.
1년전에 검진에서 없었던 결절들이 새로 보인다고 하여 본원으로 진료보러 오셨어요.
유방 촬영, 초음파 사진을 가지고 오셨습니다.
유방 촬영은 치밀유방으로 별다른 특이소견이 없었습니다.
유방초음파를 작년 사진과 비교하여 보니 오른쪽 유방에 새로운 결절이 2개가 관찰되었습니다.
두 개 결절 모두 총조직검사 하였고 유방암이라고 판명되셨어요.
모양이 전형적인 유방암의 모양도 아니었고 나이도 젊어서 섬유선종 가능성이 높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결과가 두 개의 결절 모두 유방암이라고 나왔습니다.
다행히 1.5cm, 0.7cm 으로 1기 암입니다. 두 개는 위치상 떨어져 있었구요.
유방암이 여러 개 생긴 경우에는 가장 큰 결절의 크기로 병기를 설정하게 됩니다.
이 경우는 1기암에 해당되어 예후는 좋습니다.
특히 유방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는 불편한 증상이 없더라도 30대부터는 유방 검진을 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더 어리더라도 만져지는 멍울이 있다거나 증상이 있다면 유방외과 진료를 꼭 보셔야겠습니다.
이영미유외과의원 (mybreast.co.kr)온라인예약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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