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유방암 발생 유전자와 관련된 상피내암

유방암 진단사례

by 이영미유외과의원 2020. 4. 17. 14:00

본문

유방암과 연관이 있는 유전자는 대표적으로 BRCA 1,2가 잘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 유방암 환자 중 5~10%는 유전성 유방암입니다.

BRCA 1,2 가 있을 경우에는 80~90%까지 유방암 발생 위험율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저희병원 사례입니다.

37세 여성으로 20대 후반에 BRCA 1,2 양성 판정 받으셨고 유방암 검진 위해 오셨어요.

( 어머니, 언니 유방암 환자)

유전자가 없는 경우에는 유방암 가족력이 있다고 하여도 증상이나 병변이 없으면 1년에 한 번 정기검진을 권하는데요.

유전자가 있는 경우에는 6개월 간격으로 검진을 꼭 하셔야 합니다.

유전자 양성판정이 된 이후부터는 6개월 간격으로 검진을 받으셨고 정상이셨습니다.

그 사이에 출산, 수유도 하셨구요.

유방촬영, 유방초음파 검사를 하였습니다.

유방촬영은 치밀 유방 외에 국소적인 병변이나 석회화는 없었어요.

유방초음파를 보니 왼쪽 유방에 0.5cm 정도의 작은 결절이 새로 관찰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수유가 끝나고 얼마 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젖유종 등 수유와 관련된 결절들이 많아 크기가 작은 경우는 지켜보는데요.  이 분은 유전자가 있기 때문에 뭔가 새로 발견되면 조직검사를 꼭 해봐야 해요.

아래 사진입니다.

총조직검사를 하여 상피내암으로 진단되셨습니다. 크기가 작고 아직 상피내암 단계라 예후는 매우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유전자가 있다고 하여도 예후는 다르지 않습니다. 유방암 진행정도에 따라 예후가 결정됩니다.

유방암과 관련된 유전자가 있다면 번거로우시더라도 6개월 간격으로 꼭 진료를 보셔야 해요.

이영미유외과의원 (mybreast.co.kr)온라인예약 바로가기

 

이영미유외과의원

여의사, 대치역, 외과전문의, 유방암검사, 맘모톰, 유방초음파, 갑상선초음파

www.mybreast.co.kr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