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는 가족력이 없는 경우보다 유방암 발생 위험도가 1.7배정도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유방암을 일으키는 유전자와는 다른데요.
유방암을 발생시키는 BRCA 1,2 유전자가 있는 경우는 60~80% 가 유방암이 생겨요.
유전자가 없어도 가족력이 있다면 발생 위험도는 높아집니다. 아직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가족구성원들이 지리적으로 인접하여 살기 때문에 동일한 발암물질을 공유할 가능성, 식이습관이나 관습적인 유사성을 원인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유전자에 대해서는 현재 활발하게 연구중이구요.
오늘은 유방암 가족력이 있어 유방 검진을 하였다가 우연히 유방암이 진단된 44세 여성 사례입니다.
증상은 없었구요. 어머님이 유방암으로 치료중이셔서 가족들이 유방 검진을 같이 하셨다고 해요.
검진센터에서 결절 진단받고 조직검사 위해 저한테 오셨어요.
초음파를 보니 왼쪽 유방에 0.8cm 정도로 작은 결절이 관찰되었습니다.
크기는 작지만 모양은 불규칙해서 조직검사가 필요한 결절이었구요.
초음파 유도하에 바늘 총 조직검사를 시행하여 유방암으로 진단되셨습니다.
크기가 작은 편으로 초기암이고 예후는 매우 좋습니다.
가까운 가족 ( 2촌 이내) 중 유방암 진단받으신 분이 있다면 유방 검진에 관심을 꼭 가져주셔야 합니다.
증상이 없다면 검진기관에서 검진하셔도 되지만 만져지는 멍울이나 유두분비물 등 불편한 증상이 있다면 유방 외과에서 진료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영미유외과의원 (mybreast.co.kr)온라인예약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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