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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두혈흔

진료 사례 상담(Q&A)

by 이영미유외과의원 2019. 11. 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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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복무중인 22살 남학생 엄마입니다. 아이가 입대하고 훈련받는 중, 구보할 때 가끔 유두에서 혈흔이 있다고 합니다. 군의관께서는 함몰유두에다가 비만이어서 가끔 이런 경우를 보았다고 하며 국군병원에서 초음파 검사를 하였으나 아무런 이상을 발견 못 했다고 기다려 보자고 한답니다.
처음에는 양쪽에서 혈흔이 있었으나 지금은 왼쪽에서만 혈흔이 있으며 달리기 할 때만 가끔 피가
맺힌다고 합니다. 아이가 휴가 나오면 병원 진료를 받게 하고 싶은데 완강히 거부하며 군의관님
말씀을 따른다고 하는데 이렇게 기다리고만 있어도 되는지 걱정스러워 질문 올립니다.

 

 

이영미 유외과 이영미 원장입니다.

함몰 유두일 때  유두에 염증이 잘 생길 수 있고 습기가 더 많이 찰 수 있습니다.

습한 상태에서 상체가 많이 흔들리는 운동은 옷과 유두의  반복적인 마찰로 인해 유두균열이나 피부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로인해 옷에 피가 맺힐 수 있겠구요.

각질이 생기지 않도록 보습크림을 잘 발라주시고 구보할 때에는 유두에 바세린을 바르고 운동하면 손상을 줄일 수 있겠습니다. 뜨거운 물로 샤워하거나 거친 타월로 문지르지 마시구요.

부드럽고 통풍이 잘 되는 속옷을 입고 활동할 때는 바세린을 바르고 마찰을 줄일 수 있게 해 주세요.

피가 날 때는 시중에 나와있는 상처에 바르는 연고를 바르시면 됩니다.( 후시딘, 에스로반 연고 등)

부종이 생기거나 통증이 심해지면 병원에 가셔야 합니다.

또한 유두를 짜 보았을 때 유두에서 젖 나오듯이 나오는 혈성 분비물이 있을 경우에는 유방외과 진료를 꼭 보셔야 하구요.

자극을 주면 좋아지지 않으니 되도록 유두자극을 피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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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미유외과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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