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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유방촬영

진료 사례 상담(Q&A)

by 이영미유외과의원 2019. 9. 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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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살 여성입니다.
 가슴에 만져지는것은 없고 붓는 느낌과 미세한 통증이 한달정도 되서
초음파 검진을 하려고 유방외과에갔습니다. 유방암 가족력도없고
피임약을 복용한 적도없고 유두분비물도나오지않고 단지 미세한통증이 오래되어서 검진차 갔습니다.
또 20대에 유방촬영술은 안좋다는 지식이있어 초음파만을 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의사선생님은 촉진 후 아무것도만져지지않으나 미세석회화까지 찾아내고자 한다며  유방촬영술부터 시행해보자고해서 , 저는 초음파만한다고 햇으나 의견을 들어주시지않으셨습니다.
순서를 초음파부터 한다고해도 안된다고하셔서 등떠밀듯이 설득끝에 양쪽 두 번 기본 촬영 네 장을 촬영했습니다 .
그  후 초음파검진도 했고 결과는 피로나 카페인 섭취로 인한 통증으로서 아무 이상이없게 나왔습니다 .
하지만 지금 제나이에 이르게 촬영을 한것같아 너무 찝찝하여 집에와서 검색해보니 20대에 유방촬영은 좋지않다고 나오더군요 .
이상없는 몸이였는데 지금 방사선에 민감도가 높은 20대나이에 피폭을 받아 후에 암이생길확률이 높아진건아닐까요..
너무걱정이되서 잠도 못잤습니다..

 

 

이영미 유외과 이영미 원장입니다.

유방촬영상 노출되는 방사선 조사량은 기계에 따라 다르지만 약 0.4mSv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방촬영기계들이 좋아지면서 방사선 조사량이 이전보다 적어졌어요.) 흉부 X-ray 는 0.1mSv, 복부 CT가 10mSv, PET CT 의 경우 25mSv입니다.

( 암검진한다고 PET CT를 무분별하게 찍는다면 오히려 방사선 조사량이 매우 늘어날 수 있어요.)

환경에서 노출되는 1년 방사선 조사량이 약 3mSv 정도입니다. 유방 촬영상 노출되는 방사선 조사량을 계산해 보면 약 7주정도 일반적인 환경에서 노출되는 방사선 조사량과 같아요. 한 번 찍었다고 암을 걱정할 만한 양이 아닙니다. 안심하십시요.

20대는 방사선 노출 때문에 유방촬영을 안하는 이유도 있겠지만 대부분 치밀유방이라 유방촬영상 얻을 수 있는 이득이 별로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필요하다면 유방촬영을 해봐야 해요.

진료 방식에 따라 다르겠지만 20대는 유방초음파를 우선 시행하도록 되어 있고 초음파 검사상 필요한 경우 유방촬영을 추가하도록 하고 있어요.

유방촬영과 유방초음파를 둘 다 하면 진단의 정확성이 더 높아지기는 합니다.

이번 검사에서 유방촬영 ,유방초음파 검사 둘 다 이상이 없었다고 하면 검진은 30대부터 하셔도 되고 몇 년간은 유방촬영을 안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만져지는 멍울이나 분비물, 피부변화 등의 증상이 있을 때에는 20대라도 유방외과 진료를 꼭 다시 보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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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미유외과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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