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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성 유관증식증

진료 사례 상담(Q&A)

by 이영미유외과의원 2022. 11. 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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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새로 생긴 혹으로 타병원서 맘모톰 시술 받았습니다 1차조직검사상 비정형세포와 상피내암소견이나와 2차로 추가염색검사해서 최종 개화성 유관증식증으로 나왔습니다. 혹시나 판독이 잘못된 경우도있을까요? 개화성유관증식증이 있는사람이 유방암2배로 걸린 확률이 크다든데 많이 위험한질환입니까? 걱정이 몇년안에 유방암걸릴까바 너무걱정스럽습니다. 그리고 시술하기6개월전부터 겨드랑이쪽이 붓고 아픈증상인데 이것도 초음파로 봐주시나요?맘모톰한지 얼마안됐는데도 초음파해도 괜찮을까요? 

 

이영미 유외과 이영미 입니다.

정확한 판독을 위해 염색을 다시 한 것이기 때문에 판독이 잘못되었을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일반염색으로 애매한 병변이었던 것 같네요. 최종적으로는 비정형세포가 없었다는 소견이니 다행입니다.

개화성 증식증은  유관 증식증의 정도가 심한 증식이고 비정형 세포가 없기 때문에  전암병변은 아닙니다.

제거하는 이유는 개화성 증식증이 있을 때 유두종이나 비정형 증식증 등의 병변이 같이 있는 경우가 많아 병변을 전부 떼어서 조직검사 할 필요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개화성 증식증이 있을 때 유방암 발생 위험도는 정상 조직에 비해 2배정도 높은 것은 사실이나 현재는 제거가 된 상태이기 때문에 암 위험도가 더 높다고 볼 수 없습니다.

다만 이러한 증식성 병변은 다발적으로 유관을 따라 보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6개월 간격으로 추적관찰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겨드랑이 붓고 아픈 증상은 유방질환과는 관계없는 증상이구요.

현재는 수술하신지 얼마 되시지 않아서 초음파를 하여도 별다른 정보를 얻지 못합니다.

2차수술예정이시라면 병변부위 확인을 위해 초음파를 하기도 합니다만 현재 치료가 끝난 상태라면 수술 후 6개월에 초음파를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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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미유외과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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