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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확대수술 받은 여성인데 멍울이 생겼어요.

진료 사례 상담(Q&A)

by 이영미유외과의원 2022. 3. 28.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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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살 미혼여성입니다. 가슴확대수술 받은지는 8년정도 되었습니다. 가슴에 멍울을 처음 발견한건 3년전쯤? 입니다. 오른쪽 가슴에 콩알만한것이 잡혀서 병원을 갔었는데 처음 방문했던 병원은 보형물때문에 조직검사 할수도 없다는 무시무시한 소릴 들었습니다 ㅜㅜ 다른곳을 알게되어 거기서 조직검사했는데 다행히 나쁜것은 아니고 흔히보는 멍울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때 크기가 1.3cm정도였습니다. 크기가 그대로 변화가 없으면 그냥 두어도 상관없지만 커지게되면 생각해보자 했는데 1년뒤 검사했을때 1.5cm정도, 마지막으로 최근에 검사했을때 1.7cm라도 합니다. 요즘엔 뻐근하고 콕콕쑤시는?듯한 통증도 가끔있구요.... 나쁘게 변한것은 아니지만 크기가 커지고 나중에 어떻게될지 모르니 제거하자고 하시더군요. 제가 가슴수술만 하지않았다면 흉터걱정없는 맘모톰으로 진작에 제거했겠지요. 정말 힘듭니다. 어떤결정을 내려야할지 몰라 이렇게 도움을 구합니다. 보형물의 위험때문에 맘모톰을 할려니 두렵고.... 절제하여 제거하자니 아직 미혼인데 흉터가 생길걸 생각하니...ㅜㅜ 그렇다고 그냥두자니 영 신경이 쓰입니다. 계속 커진다면 나중에 더 큰 문제일것이고 혹여 나쁘게 변할지도 모르고.... 나중에 결혼하여 모유수유시 나쁘진않을까 걱정도 되고.... 제 질문의 요점은 1. 멍울.... 가슴수술한 사람으로써 보형물의 위험을 무릅쓰고 꼭 제거를 해야할까? 2. 그냥둬도 모유수유나 유방암이나 그런문제가 없을까? 3. 꼭 제거를 해야한다면 위험하지만 맘모톰을 할까 흉터를 남기더라도 절게가 나을까? 선생님~ 전 어떻하면좋을까요?

 

 

이영미 유외과 이영미 원장입니다.

3년전 총조직검사에서 흔히보는 멍울이라고 진단을 받았다면 섬유선종일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맘모톰보다는 총조직검사가 보형물 파열 위험이 오히려 더 높습니다.

총조직검사를 문제없이 하셨다면 맘모톰으로 멍울 제거수술도 파열없이 충분히 하실 수 있긴 합니다.

3년동안 1.3cm--> 1.7cm가 되었다면 커지는 속도가 빠른  것은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섬유선종은 커지다가 멈추는 경우가 많으니 불편한 증상이 없다면 좀 더 지켜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섬유선종 등 유방암 위험도가 없는 양성종양인 경우에는 꼭 제거해야하는 수술적 기준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계속 커질 것이 불안하시다면 제거하는 것도 고려해 보시구요. 맘모톰으로 제거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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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미유외과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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