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년전 섬유선종이라고 했었는데...

4~5년전에 0.2~0.3센티의 멍울이  잡혀서 초음파검사를 했는데 의사선생님의 소견으로 섬유선종이라고? 아니 같다고 했는지...암튼 암은 아닌거 같다고 하셔서...그냥 제거할지 말지를 묻는말에 그냥 놔둬도 커지지 않고 그냥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없다고 해서 그냥 놔뒀는데...
근데 초음파 사진을 보고서 섬유선종이라고 얘기하면 안심할수 있어요??
크기는 더 커지진 않았어요~ 4~5년이 지났는데.... 섬유선종이래도 띄어내면 흉터가 남을수 있다고 해서 그냥 상관없대서 안했거든요... 한 두개?? 세개정도 0.5센티보다도 작은게 있거든요...
근데 초음파로 해서 확실히 악성과 양성이 구분이 가나요??

 

 

이영미 유외과 이영미 원장입니다.

일반적으로 1cm 이내의 멍울은 만져지기가 어렵습니다만 피부와 가까운 위치의 종양은 만져지기도 합니다.

4-5년동안 커지지 않았다면 유방암은 절대 아닙니다.

그러나 촉진이 꼭 정확하지는 않으니 초음파 검사를 다시 하여 크기변화를 꼭 보십시요.

천천히 자라는 종양인 경우에는 자라는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변화가 없다고 느껴질 수 있거든요

유방 초음파 검사가 100% 확실히 암과 섬유선종을  구별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섬유선종 처럼 보여도 추적관찰을 하여 변화를 봐야하고 변화가 있다면 조직검사를 해 봐야 합니다. 모양이 괜찮더라도 1cm이상의 결절들은 조직검사로 확인해 보는 것이 필요하구요.

모든 암이 다 전형적인 형태로 오는 것은 아니니까요.

하지만 2년이상 변화가 없다면 모양이 아무리 좋지 않아도 암은 아닙니다.

유방외과에서 진료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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