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 건강검진에서 유방 양측에 다수의 결절이 발견되어 계속 추적검사 중입니다. 그간 조직검사를 3번이나 했고 처음에 왼2개 오1개(5년만의 초음파상 크기와 모양 변화로: 5년전초음파엔 아무것도 없었음) 두번째 왼1개 (첫번째 조직검사 후 다른 병변의 모양이 안좋아서) 세번째 왼2개 (추적검사중 크기 커짐 모양이 나쁘진 않음) 처음 3개중 1개는. 세포 증식이 있는 섬유선종과 섬유선종2개 두번째는 유관확장 세번째는 섬유선종 경화성선증 하나 1.3 센치 유관확장 하나 0.9센치 이렇게 결과를 받았습니다. 세번째 조직검사 까지 하고나니 정말 지옥을 오가는것 같은데 추적검사중인 병원이 종합병원이라 초음파 중에 어떤 멘트를 들을수도 없고 조직검사 결과도 늦으니 정말 삶의 질이 떨어져 신경쇠약에 걸릴것 같아요. 계속 생기는 이유도 모르겠고 생활상 크게 달라진것도 없습니다. 이미 양측에 갯수가 너무 많은것 같은데 정확한 갯수도 알려주시진 않네요. 매번 몇개 늘었어요~ 라고만..처음 발견시에 12개 였는데..ㅠ 그리고 이번에 조직검사 받은 (세번째) 것들도 괜찮은 것들이니 6개월 후에 다시 보자 하시는데 경화성 선증 섬유선종은 암이 되거나 이미 암이 있을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있어서..좀 두렵습니다. 솔직히 개인 병원에서는 제거하라고 했던것도 지금 다니는 종합병원에서는 변화가 거의 없다고 추적만 하자고 하셔서.. 자꾸 불안하네요.
이영미 유외과 이영미 원장입니다.
다발성 결절로 진단받으셨고 추적관찰 중이시군요.
이러한 결절들은 호르몬 자극과 연관이 있기 때문에 가임기 동안에는 계속 생길 수 있습니다.
몇 개인지는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다발성 결절인 분들은 초음파를 볼 때마다 갯수가 달라집니다.
유관 자체가 증식성 변화를 보이고 불균질해서 결절과 정상조직의 경계가 명확하지 않은 경우도 많아요. 초음파는 주관적인 검사이기 때문에 보는 사람에 따라 결절로 볼 수도 있고 정상조직으로 볼 수도 있거든요.
이러한 증식성 병변들 중에서 유방암을 조기에 찾아내는 게 중요한데 다발성 결절이 산재해 있는 경우에는 오진률이 높아집니다. 다발성 결절이 있는 분들은 결절이 없는 분들보다는 유방암 위험도도 2배가량 높습니다.
하지만 각각의 결절들이 유방암 위험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조직검사를 하셨고 경화성 선증과 섬유선종이라고 나왔다면 많이 커지지 않는다면 지켜보시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몇 개를 떼어낸다고 해서 유방암이 예방되는 것은 아닙니다. 증상이 없으면 지켜보고 증상이 있다면 (만져지거나 통증 동반) 제거를 고려해 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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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미유외과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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