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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만 생기는 양성혹들을 어떻게...

진료 사례 상담(Q&A)

by 이영미유외과의원 2021. 7. 12.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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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세. 미혼 1년전 처음 양쪽 3개 맘모톰으로 제거 모두 조직검사상 2개는 섬유선종 1개는 섬유낭포성(?!)질환이라고 했음. 6개월후 추적검사에서 0.8cm추가발견 ,,,또다시 6개월후 추가검진에서 우측에 3개가 추가로 발견되었음(0.3~0.9정도)1년전맘모그램에서는 발견되지않았는데 이번 에는 맘모그램에서 석회질소견보임 .2개의 점처럼 보였음..양성혹들을 또 제거해야할까요??석회질은 왜 생기는건지 혹시 없어질수 도 있는걱지 궁금해서요,,

 

 

이영미 유외과 이영미 원장입니다.

섬유선종과 섬유낭성 질환은 유방암과 관계없는 양성 증식성 병변입니다.

이러한 증식성 병변들은 제거해도 호르몬 자극으로 인해 가임기 동안에는 계속 생길 수 있어요. 이러한 병변들은 폐경 이후에 자연스럽게 없어지기도 합니다. 또한 석회도 2개가 점처럼 보인다면 의미는 없습니다.(5개이상의 석회가 한 부위에 몰려있을 경우 군집성 석회라고 하는데 군집성 석회인 경우는 의미가 있어요.)

나이가 들면서 별다른 이상없이도 석회는 흔히 발견됩니다.  1년에 한 번 정도 유방 촬영하여 석회 수가 늘어나는지 관찰해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석회는 유관내에 칼슘이 침착되어 생깁니다.

정기적으로 관찰하면서 크기가 커진다거나 모양이 안 좋은 결절들은 조직검사를 하거나 제거하시면 됩니다.

모두 제거하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섬유선종이나 섬유낭성 변화는 호르몬 자극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고지방 식이는 피하시고 호르몬 교란을 일으킬 수 있는 건강식품 등도 과하게 복용하시는 것이 좋지 않습니다.

아직은 크기가 작기 때문에 모양이 나쁘지 않다면 지켜보십시요. 초기에는 진단목적으로 몇 개 떼어볼 수 있지만 비슷한 병변이 계속 생긴다면 지켜보다가 변화있는 결절만 선택적으로 제거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이러한 병변들은 생겨도 더이상 커지지 않고 그대로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너무 불안해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유방외과에서 정기적인 초음파 검사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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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미유외과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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