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cm 경화성 선증

 

건강검진에서 우측 모양이 좋지 않은 0.7cm혹 발견해(초음파 소견c4a) 맘모톰 권유받았으나 대학병원으로 전원 해 조직검사 했습니다. 조직검사 결과 섬유낭종성 변화, 경화성 선증이라고 경화성 선증은 제거하고 보면 종종 암이 진단된다, 암이 나오면 절개든 맘모톰이든 재수술은 해야한다고 제거방법을 선택하라하시니 절개, 맘모톰 어떤 것이 더 나은 건지 판단이 안섭니다.

1. 절개, 맘모톰 중 제 경우에는 어떤 것이 나을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2. 조직검사에서 경화성 선증이라고 나와도 혹 전체 제거해서 검사하면 암이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하시니 걱정이 많이 되는데 보통은 어떤가요? 빈번한 일인지, 예외적인 일인지, 10프로의 확률이라도 저에게 일어남 100프로이지만 불안한 마음에 문의드립니다.

 

이영미 유외과 이영미 원장입니다.

만져지지 않는 경화성 선증은 맘모톰 수술이 더 선호됩니다. 크기가 크고 만져진다면 절개수술도 고려해 보겠지만 대부분

의 경화성 선증은  최근에는 모두 맘모톰 수술로 대체되었습니다.

만져지지 않는 결절은 초음파 유도하에 제거해야 더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어요.

절개수술을 하게되면 흉터도 흉터지만 불필요한 조직을 너무 많이 떼어내게 됩니다. 흉터나 유방의 구조적 왜곡을 고려할 때

는 절개수술보다는 맘모톰으로 제거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총조직검사에서 경화성 선증인 경우 암이 나올 확률은 매우 희박합니다. 제 생각에는 1% 이내일 거라고 생각되어요.

일부 비정형 세포가 발견되는 경우는 있으나 1cm 이내의 경화성 선증이 암으로 상향되는 경우는 제 경험상 없었어요.

너무 걱정마시고 맘모톰으로 제거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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