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검진 중 우연히 발견된 유방암.

오늘은 정기적인 검진이 얼마나 중요한지 말씀드리려고 해요.

이 분은 40대부터 매년 본원에서  유방초음파 검진을 받고 계시는 분인데요.

양쪽 유방에 여러 개의 결절이 있어 조직검사도 때때로 받으셨었어요.

모두 양성병변으로 판정되어서 이후 1년마다 유방촬영, 유방초음파 검사 하셨구요.

1cm 가 안되는 작은 위와 같은 결절들이 양쪽 유방에 5-6 개 정도 있는 상태로 몇 년동안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일부는 조직검사상 양성판정되었었구요.

그러던 중 46세 검진으로 내원하셨는데 유방암 판정되었어요.

유방촬영은 치밀유방이라 기존의 결절들도 촬영상에서는 보이지 않습니다. 치밀 유방이신 분들은 유방초음파 검사를 꼭 같이 하셔야 됩니다. 초기암은 발견하지 못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 사진이 유방암으로 판정된 0.5cm 정도 되는 결절입니다.

기존에 보였던 결절들과 모양상 크게 차이는 없는데 1년만에 새로생긴 결절이라 총조직검사 하였고 유방암으로 판명되었어요. 매우 초기암이라 예후는 아주 좋고 항암치료도 필요 없습니다.

검진상 이렇게 우연히 발견한 유방암일 경우는 아직 증상이 나타나기 전이기 때문에 예후가 매우 좋고 1기암이 대부분입니다.

특히 40,50대 여성분들은 유방암이 호발하는 연령이기 때문에 1년에 한 번 정도는 정기검진 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항암치료 여부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조기발견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영미유외과의원 (mybreast.co.kr)온라인예약 바로가기

이영미유외과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