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혹이 많이 있는데요...

진료 사례 상담(Q&A)

by 이영미유외과의원 2019. 12. 13. 09:00

본문

 

 유방 전문병원에서 초음파검사상 왼쪽1개 오른쪽7개 종양확인되어서 그중 2개 (0.5cm, 0.6cm) 를 조직검사한 결과 하나는 경화성선증 다른하나는 유두종이라고 그래서 맘모톰 수술을 권하십니다. 그 2개를 수술하면서 모양과 크기가 비슷한 1개를 같이 수술하자고 하시네요..
조직 검사를 거치지 않은 종양 한개를 맘모톰으로 그냥 제거 해도 되는건지요.. 아니면 앞의 2개종양처럼 조직검사를 거쳐서 확인한후 수술해야 하는건 아닌지요..
또한 수술을 권유하신 3개를 제외하고 나머지 종양들은 6개월 간격으로 초음파 확인 하자고 하시는데요, 모두 조직검사를 바로 해봐야 하는건 아닌지요...
또한 유방전문 영상의학과 병원이긴 하지만, 대학병원으로 가서 수술을 받는게 좋은건지도 궁금합니다.

 

 

이영미 유외과 이영미 원장입니다.

초음파상 1cm 미만의 작은 결절들이 여러 개 관찰되신 것 같습니다.

초음파상 양측 유방에 다발성 결절이 보이는 경우 모든 결절들을 총조직검사로 확인하지는 않습니다. 모든 결절들이 모양이 나쁘다면 모두 조직검사를 해 볼 수 있겠지만 모양이 나쁘지 않고 크기가 작은 결절까지 전부 다 조직검사하기에는 비용이나 효과면에서 추천하지 않아요. 크기가 작고 의심스럽지 않은 1cm 미만의 결절이라면 6개월후 지켜보게 되고 대부분의 결절들은 변화가 없어요. 커진다고 하여도 커진 후에 조직검사 하여도 진단이 늦어지는 것은 아니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발성 결절이 양쪽 유방에 있는 경우에는 크기나 모양을 보아서  초음파상 가장 의심가는 결절들에 대해서만 총조직검사로 확인하게 되고 아마도 양쪽 유방에 대표로 1개씩 총조직검사를 하신 것 같네요.

유두종이나 경화성 선증은 악성 위험도가 1.5- 2배정도 되는 저위험 병변으로 맘모톰을 사용한 제거를 고려해볼 수 있겠는데요.

맘모톰이 활발하게 시행되지 않았을 때는 이러한 병변들을  지켜보기도 하였으나 최근에는 맘모톰을 사용하여 비교적 쉽게 제거가 가능하기 때문에 저위험 병변도 적극적으로 절제하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모양이 나쁘지 않은 결절들은 6개월 간격으로 지켜보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크기가 커지면 그 때 수술하시면 되고 앞서 말씀드렸듯이 90%이상의 결절들은 변화가 없어요. 작은 결절인 경우 자연스럽게 소실되기도 합니다.

대학병원이든 유방외과든 신뢰가 가는 병원을 선택하셔서 결정하시면 되고 수술 후에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이영미유외과의원 (mybreast.co.kr)온라인 예약 바로가기

 

이영미유외과의원

여의사, 대치역, 외과전문의, 유방암검사, 맘모톰, 유방초음파, 갑상선초음파

www.mybreast.co.kr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