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 사례 상담(Q&A)

유방 초음파 검사만 해도 될까요?

이영미유외과의원 2021. 6. 26. 09:00

33세 여성입니다. 몇 년 전에 동네에 있는 병원에서 유방검진을 했습니다. 생리때의 통증이 예전보다 심해져서요. 치밀유방이라 초음파도 했고요, 다행히 별이상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유방촬영중 압박할때 통증이 너무 심해서 다시 검사할 마음이 나질 않습니다. 그날 밤까지 불편했었거든요... 아마 생리전에 가서 더 아팠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렇게 압박해도 유방에는 괜찮나요?  초음파만 해도 될까요? 유방촬영 정말 무서워요. 사실 아직도 그때 검사로 조직이 상하지 않았나 가끔 걱정될 지경이랍니다...

 

 

이영미 유외과 이영미 원장입니다.

40세 미만의 젊은 여성들은 유방 촬영을 자주 하지는 않고 원하지 않으시면 유방 초음파만 보기도 합니다.

유방촬영을 하는 이유는 석회화를 보기 위해서인데요. 미세석회화를 놓칠 수가 있기 때문에 유방 초음파 검사만 한다면

석회화의 형태로 보이는 초기 유방암이나 전암병변들을 놓칠 수가 있긴 합니다.

하지만 검진목적이기 때문에 꼭 촬영을 해야하는 기준이 있지는 않습니다. 권고사항일 뿐이니 통증 때문에 꺼려지신다면 유방초음파를 먼저 보고 필요하면 촬영을 추가해서 하십시요.

유방 촬영시의 압박으로 유방 조직이 상하지는 않으니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나이가 들수록 유선조직도 점차 부드러워지고 촬영이 좀 더 수월해질 겁니다.

30대가 유방암이 호발하는 연령은 아니니 불편한 증상이 없다면  2년에 한 번 정도 초음파 검사만 하십시요.

유방에 만져지는 멍울이나 분비물 등의 증상이 있다면 진료를 빨리 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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