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선종 조직검사 이후 겨드랑이 어깨 통증
세 달 전 한 쪽 속옷에 분비물(물+우윳빛)이 묻게 되어 유방외과 방문 결과 초음파 및 총조직검사로 왼쪽 섬유선종 2개 판정(1.5Cm정도)을 받았습니다. 위치가 조금 안 좋다고 해서 맘모툼을 잡았으나 일정상 시술하지 못했습니다.
다른 영상의학과를 찾아본 결과 왼쪽에 2개가 보이며 자신도 조직검사를 해보자 했을 거 같지만 크기가 1.2cm/1.3cm 정도로 추적관찰을 해봐도 좋을 거 같으며 출산 이후에는 아무런 이유없이도 유즙이 나올 수 있으니 저절로 나오는 경우가 아니라면 6개월 뒤로 보자 하셨습니다.
사실 총검검사 이후로 왼쪽 겨드랑이 및 어깨/등쪽의 저릿한 느낌이 발생했고 그 느낌이 쉽사리 가시질 않네요 ㅠㅠ
p.s 4월 피검사도 함께 진행하였는데 무통성 갑상선염(T4만 평균치 조금 이상/그레이브스 항체는 없다고 하셨고, 프로락틴이 38정도라고 약간 높다 하셨습니다. 큰문제가 있을까봐 걱정입니다
이영미 유외과 이영미 원장입니다.
사실 유방 바늘총조직검사는 바늘 두께가 맘모톰만큼 두껍지 않기 때문에 총검사로 인해 2-3일정도 멍이들거나 통증이 있을 수는 있지만 몇 개월까지 지속되지는 않습니다.
조직검사 후 3개월정도 지났으니 현재의 통증은 조직검사와는 관계없다고 봐야합니다.
겨드랑이나 등쪽의 통증은 매우 흔한 증상이구요.
또한 유방외과 진료 후에 유방이나 그 주변이 민감해졌을 수 있겠습니다.
조직검사 후 유방에 대한 불안한 심리나 스트레스가 통증을 악화시키기도 하구요.
조직검사상 섬유선종이었고 증상이 없다면 6개월간격으로 추적관찰 하셔도 됩니다. 통증이 지속된다면 6개월이 되지 않았더라도 진료를 좀 더 빨리 보십시요.
유즙은 일부러 짜내지 마시고 유두자극을 피하시면 점차 줄어들 것으로 보이며 계속 나온다 하여도 유즙은 유방암과는 연관이 없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프로락틴이나 갑상선 수치는 피검사로 추적관찰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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