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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선종 수술 후 계속해서 아파요..

진료 사례 상담(Q&A)

by 이영미유외과의원 2021. 3. 10.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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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전 섬유선종 제거 수술을 하였습니다.. 모르고 있다가 갑자기 어느날 오늘쪽 가슴바깥쪽에 몽우리가 잡혀서 병원에 갔더니.. 섬유선종이 확률이 많다고 정확한걸 알고 싶은데.. 떼어내서 조직검사를 하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엄마의 염려속에 수술을 하고 난뒤 지름 0.9cm의 섬유선종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런데 수술 후 3개월이 지나도 계속해서 멍울이 잡히고 통증이 있어 병원에 갔더니.. 6개월정도 지나야.. 조직이 생성되어 아프지 않다고 편안히 기다리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거의 일년이 다 된 지금도 여전히 멍울이 잡히고.. 만지는 통증이 있습니다.. 많이 피로한날은 뾰족한걸로 찌르는듯한 통증도 느끼는데.. 병원에 전화상담을 하니 체질상 그럴수도 있다고 하던데..  정말 그럴수도 있는지.. 그렇다면 저는 평생 멍울과 통증을 갖고 살아야 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이영미 유외과 이영미 원장입니다.

0.9cm 섬유선종을 맘모톰 수술로 제거하셨던 것 같습니다.

수술 후에 2-3 달 정도는 혈종( 수술 부위에 혈액이 고이는 것)이나 부종으로 인해 좀 단단하게 멍울이 만져지다가 점차 부드러워져요.

1년이 다 되었는데 멍울이 잡히고 통증이 있다면 유방 초음파 검사를 다시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수술 후 변화는 아닙니다. 0.9cm 결절이라면 크기가 작은 편으로 위치에 따라 다르지만 수술 후에 후유증이 남는 크기는 아니거든요.

수술 후에는 유방이 좀 민감해질 수는 있어요. 또한 유방에 대해 심리적 불안이 생기기 때문에 약한 자극에도 예민한 반응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수술 후 6개월정도 지나면 호전되는데 1년이 지난 지금도 통증과 멍울이 있다면 진료를 다시 보셔야 합니다.  수술 부위와 그 주변을 초음파로 다시 잘 봐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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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미유외과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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