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살고 있는 52세 여성입니다.
제 가슴은 dense breast이기 때문에 한국에 있을 때 매년 유방촬영과 초음파검사를 해왔었습니다.
미국에 와서 3년 전쯤 오른쪽 가슴에 calcification 제거 수술을 했고, 그 뒤 매년 촬영 후 정상이었습니다.
작년 한국 방문 때 유방초음파 검사결과 "양측(우측 액와부, 우하내, 좌상내)
양성 석회화, 치밀 유방(G4)-양측 유방 내 양성 석회화 소견이 있으며 임상적 의미가
없는 병변임"이라고 했습니다. 이곳에서 정기 유방촬영을 했는데 정상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오른쪽 가슴 calcification 제거 수술한 곳이 늘 좋지는 않았습니다. 겉의 skin은 아무
문제가 없는데 안쪽이 안좋았습니다.
요즈음 수술한 자리가 아닌 그 옆쪽(유두 위, 바깥쪽 아닌 안쪽)에 통증이 있어 제 유방을
만지기도 싫고 jogging을 하면 통증이 울려 하기가 싫습니다. 제가 만져봐도 멍울이 잡히는 것
같지는 않은데 만지면 아픕니다. 이곳 산부인과 의사선생님을 만나니 멍울도 안잡히고,
history도 큰 문제가 없으니 기다려보라고 하시는군요. 왠만해서는 초음파검사 order를
잘 해주지않는 이곳에서 제가 주장을 해 초음파검사 order를 해주시긴 했는데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출산의 경험이 없는 저는 많이 신경이 쓰입니다.
이영미 유외과 이영미 원장입니다.
수술했던 부위는 다른 부위에 비해 좀 더 민감해질 수 있습니다.
호르몬 변화나 스트레스, 근육운동, 자세, 체중변화, 카페인 섭취 등 몸 컨디션에 따라서도 통증이 악화될 수 있구요.
양쪽 유방이 전체적으로 아픈 경우보다는 특정 부위가 더 아픈 경우가 많아요.
아마 그 부위가 이전 수술부위인 것 같습니다.
수술을 하지 않았어도 특정한 부위가 아픈 분들도 있구요.
일단은 멍울이 만져지지 않고 초음파를 당장 볼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통증조절을 해 봐야 합니다.
통증 부위는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카페인 섭취를 자제하시고 고칼로리, 고지방 음식을 피하십시요.
통증이 있을 때 상체가 흔들리는 운동( 조깅 등)을 하면 통증이 악화됩니다.
어깨나 등근육, 목근육 등을 마사지하여 풀어주시거나 온찜질하여 이완시켜 주시는 것도 좋겠구요.
집에서도 유방이 흔들리지 않도록 스포츠 브라를 착용하여 지지하여 주세요.
소염진통제나 근육이완제 복용이 도움이 될 수 있구요,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체중이 늘지 않도록 관리해 주십시요.
불안한 심리가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어서 검사 후에 통증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밀유방인 경우에는 매년 초음파 검진을 같이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 현지 주치의와 잘 상의해 보십시요.
이영미유외과의원 (mybreast.co.kr)온라인 예약 바로가기
이영미유외과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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